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버팔로 빌스 (문단 편집) ==== 2018 시즌 ==== 오프시즌 중에 20년간 팀 사장 직을 역임했던 러스 브랜든이 사임했다. 후임 사장은 구단주 부부 중 아내인 킴 페굴라가 겸임하기로 했다. 지난 시즌까지 주전 [[쿼터백]]이었던 타이로드 테일러가 [[클리블랜드 브라운스]]로 트레이드되었다. 나름 시장에 주전급 쿼터백들 여럿이 나왔으나, 전부 놓쳤고 부상으로 별 활약을 보이지 못했던 OT 코디 글렌을 [[신시내티 벵갈스]]에 내주고 그들의 1라운드 드래프트 순위를 21픽에서 12픽으로 업그레이드했다. 그리고 [[신시내티 벵갈스]]의 백업 쿼터백이었다가 프리 에이전트로 풀린 AJ 맥캐런을 영입했고, NFL 드래프트 당일 전체 12번 픽과 2개의 2라운드 픽을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에게 넘겨주고 받아온 전체 7번 픽으로 [[와이오밍]] 대학교에서 뛰었던 [[쿼터백]] [[조시 앨런]]을 지명했다. 조시 앨런은 다듬어지지 않은 선수다. 어깨는 매우 강하나 패스 정확도가 떨어지는 데다 주전감으로는 아직 이르다는 평가가 있기 때문에 본전만 뽑아도 낫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상당수 전문가들은 오히려 이후 전체 10번 픽으로 [[애리조나 카디널스]]에 지명된 [[조시 로젠]]이 더 나은 쿼터백으로 예상되는데 왜 빌스가 앨런을 선택했는지 알 수 없다고 평가하는 중. 이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wrong josh'를 뽑았다는 평이 많았다. 다만 [[조시 로젠]]의 경우, 전형적인 포켓 패서(공격 라인맨들이 형성한 보호 구역 안에서 패싱을 구사하는 고정 패싱 쿼터백)인 데다가 결정적으로 대학 시절 어깨 수술과 두 번의 뇌진탕 경력이 있어서 많은 팀들이 지명을 꺼렸다. 이 드래프트를 해설한 [[트로이 에이크먼]]도 빌스가 트레이드 업한 이후 쿼터백을 지명할 것이라는 예상에 "나는 [[조시 로젠]]이 좋지만, 버팔로는 [[조시 앨런]]을 지명할 것 같다. 나는 앨런이 현 빌스의 상황에 잘 맞고 어깨가 좋기 때문에 추운 버팔로 날씨를 이겨내기에는 앨런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을 정도. 그 외에 전체 16번 픽으로 유망주 LB 트레메인 에드워즈도 지명해서 수비를 보강했다. 그러나 이 선택은 결과적으로 '''신의 한 수'''가 되었다. [[조시 로젠]]은 [[블레이크 보틀스]]에 맞먹는 역대급 버스트가 되어 카디널스에서 1년 만에 포기해버린 데다 현재도 [[저니맨]] 신세이고 앨런은 MVP 컨텐더가 되여 연 43M을 받는 엘리트 쿼터백으로 성장했다. 더불어 같은 해 지구 라이벌 팀에 전체 3번으로 뽑힌 [[샘 다놀드]]와 비교되어 제츠도 [[조리돌림]]당하는 중이다. 물론 그렇다고 그 효과가 바로 이 시즌에 난 건 아니고... 베테랑들의 경우, 실력은 상당하지만 똘끼가 충만하고 리그에 불량배로 악평이 자자한 G 리치 인코그니토가 갑작스레 건강 문제로 은퇴하겠다고 하며 이탈했다.[* 2013 시즌 당시 [[마이애미 돌핀스]] 선수이던 시절 팀메이트인 OT 조너선 마틴을 상습적으로 괴롭혀서 팀웍에 해를 끼쳤다는 이유로 쫓겨난 이력이 있는 선수이다. 그 외에 NCAA에서 폭력성으로 인해 네브래스카, 오리건 등 대학 팀 '''두 개'''에서 쫓겨난 적이 있고, 경기 도중에 고의 박치기 등 폭력적인 플레이를 일삼다가 [[세인트루이스 램스]]에서 방출된 적도 있는 리그의 소문난 문제아. 이 형도 프로 선수다.] 후에 빌스와의 계약이 불만스러웠기 때문에 더 나은 계약을 달라고 떼를 쓰는 차원에서 벌인 항의라고 해명했지만 이미 인코그니토의 그간 행동에 진절머리가 난 듯 빌스는 그를 방출해버리는 걸로 대응했다. 또한, 2009년에 드래프트된 이래 빌스의 프로볼급 센터로서 아홉 시즌 동안 수고한 에릭 우드 역시 건강상 문제로 은퇴하고 말았는데, 이들 둘의 퇴장으로 팀의 오라인이 상당히 약화되어 팀 전력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그나마 우드는 은퇴 전에 플레이오프 무대는 한 번 밟아 봐서 여한이 없다고 할 수 있겠다.] 그 외에는 [[캐롤라이나 팬서스]]의 성공을 벤치마킹하겠다는 의지는 여전한 건지, 팬서스에서 괜찮은 활약을 보여온 DT 스타 로툴렐라이가 FA로 풀리자 대뜸 영입하기도 했다. AJ 맥캐런을 영입한 것은 앨런이 프로 생활에 적응할 동안 팀의 공격을 맡아줄 임시 주전 QB로 선임하기 위해서였는데... 프리시즌이 끝날 무렵 난데없이 [[오클랜드 레이더스]]가 트레이드 요청을 해서 거기에 OK하고는 2019년 5라운드 픽을 하나 받는 대신 레이더스에 맥캐런을 던져주었다. 그렇다고 앨런을 당장 실전에 투입하는 것은 아니고, 지난 시즌에 삽질에 삽질을 거듭했던 2년차 QB 네이던 피터먼을 정말로 주전에 꽂아넣고 공격을 당분간 책임질 모양인 듯. 벌써 빌스 팬들 중 한숨을 쉬는 사람들도 상당수다. 타이로드 테일러도, AJ 맥캐런도 엘리트 QB는 결코 아니지만, 전 시즌에 피터먼의 행적을 보면 이건 터지길 기다리는 대형사고 급이라고밖에 볼 수 없으니 말이다. 그리고 정규 시즌 뚜껑을 열어보니...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의 숙원을 풀었다고 모든 걸 내려놓기라도 했는지, 팀이 막장 중에 개막장 실력을 보이고 있다. 피터먼은 모두의 예상대로 정규 시즌 첫 경기인 [[볼티모어 레이븐스]]전부터 5/18의 패스 성공률, 24야드 패싱에 인터셉션 2개를 범하는 개막장 삽질 끝에[* 경기 후 피터먼의 쿼터백 점수가 최하 점수인 '''0점'''으로 계산되었을 정도. 이는 패스 성공률 30% 미만, 패스 시도당 평균 3.0야드 미만 전진, 터치다운 0개, 대략 패스 시도 10.5회당 인터셉션 1회 이상을 범하는 극악한 졸전을 펼쳐야만 가능한 수치이다.] 3쿼터 도중 루키 조시 앨런으로 교체되었다. 2주차인 [[로스앤젤레스 차저스]]전에서 이번 시즌 이적해온 코너백 본테 데이비스가 하프타임 도중 은퇴를 선언하는 프로스포츠 역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해서 전국적으로 팀이 웃음거리가 되었다. 앨런은 이후 어떻게 각성이라도 한 양 커크 커즌스가 지휘하는 [[미네소타 바이킹스]]를 매우 우수한 경기력으로 캐관광시키며 리그 전체를 당혹스럽게 했지만... 이후에는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이는 도깨비 팀 [[테네시 타이탄스]]를 제외하면 모든 상대들에게 전패를 하며 빌스는 리그의 바닥으로 추락했다. 그 와중에 앨런은 [[휴스턴 텍산스]]전에서 텍산스 수비의 3대 핵 중 하나인 OLB 휘트니 머실러스에게 태클을 당하는 과정에서 팔꿈치 부상을 입고 전력에서 이탈하는 사고가 벌어졌고, 교체되어 들어온 피터먼은 역시나 인터셉션을 두 개 던져주고 대등하던 경기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그중 하나는 경기 결과에 쐐기를 박은 픽 식스[* 인터셉션을 잡아낸 수비수가 그대로 엔드존까지 들어가 터치다운을 기록하는 것.]였다. 앨런이 부상으로 여러 주 결장하게 될 것으로 보이면서 네이던 피터먼이 주전 쿼터백으로 출전해야 할 위기(?)가 엄습하게 되자 팀은 이미 반 은퇴 상태에 있던 ~~언제적~~ 데릭 앤더슨[* 2005년에 데뷔한 후, [[클리블랜드 브라운스]]를 2007년 시즌에 자그마치 10승 6패(!)로 이끈 전적이 있는 선수(다만 클리블랜드는 그 성적을 올리고도 타이브레이커로 지구 우승, 와일드카드 모두 뺏기고 안방에서 플레이오프를 봐야 하는 상태로 전락했다). 이후에는 커리어가 급격히 하향세를 걸어, 클리블랜드에서 퇴출된 후 2010년에 1년 동안 [[커트 워너]]가 은퇴한 후 QB 자리에 공백이 생긴 [[애리조타 카디널스]]의 주전 쿼터백을 한 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7시즌간 [[캐롤라이나 팬서스]]에서 [[캠 뉴튼]]의 백업으로 있었던 선수이다.]을 황급히 불러와서 계약하고는 주전 쿼터백을 맡겼다. 엉겁결에(?) 주전이 된 앤더슨은 계약을 한 지 두 주도 채 되지 않은 7주차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전부터 쿼터백으로 투입되었는데, 빌스의 운이 그런 건지 앤더슨도 콜츠를 상대로 인터셉션을 3개, 그 다음 주에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상대로 1개(그것도 픽 식스)를 던지는 졸전을 펼쳤으며 팀은 두 경기에서 각각 겨우 5점, 6점 득점에 그치며 어마어마한 점수차로 완패했다. 설상가상으로 앤더슨은 패트리어츠전 막바지에 거친 태클을 맞고 뇌진탕으로 실려나가 그 뒤 출전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다. 결국 9주차 [[시카고 베어스]]전에서 피터먼이 다시 주전 QB로 나섰으며, 아니나 다를까 피터먼은 베어스를 상대로 픽 식스를 하나 포함해서 인터셉션을 세 개나 남발하고, 팀도 펌블로 뺏긴 공이 그대로 베어스 터치다운으로 연결되게 하는 등 삽질에 삽질을 거듭하고 9-41 대패를 당했다. 현재, 빌스의 오펜스는 그야말로 최악 of 최악으로 망가진 상태다. 9주차 종료 현재 득점력은 [[애리조나 카디널스]]와 함께 압도적인 최하위를 마크하고 있으며 전반기 8경기 동안 패싱 터치다운이 고작 '''3개다.''' [[러셀 윌슨]]은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전에서 __한 쿼터에만 터치다운 패스 3개를 성공시켰는데__ 한 팀이 반 시즌 동안 성공한 게 그거다. 그러는 동안 범한 인터셉션은 자그마치 '''16개!''' 게다가 픽 식스가 자그마치 '''3개'''로, '''패싱 터치다운 개수와 똑같다!''' 심지어 현재 빌스는 9경기에서 총 '''96점 득점'''에 그치고 있는데, [[로스앤젤레스 램스]]의 [[토드 걸리]]는 터치다운 17개를 만들어내면서 혼자 '''102점'''을 만들어내, 빌스는 현재 팀 전체가 선수 하나도 이기지 못하는 팀이라고 만인의 비웃음거리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식축구 통계 사이트에 따르면 빌스의 이 빈곤한 득점력은 '''1950년''' 이래 기록된 역대 최악의 것이라고 계산된다고 한다. 역대 최악의 팀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을 지경이다. 그나마 수비진이 건재해서 2승이라도 건진 게 기적처럼 여겨질 정도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생각이 들었는지 빌스는 QB 맷 바클리[* 2013년에 [[필라델피아 이글스]]에 드래프트된 후 실전 출전 경험이 일천한 선수. 주요 이력이라고는 [[제이 커틀러]]와 브라이언 호이어가 모두 부상으로 이탈한 후의 2016년 [[시카고 베어스]] 시즌 후반기를 대차게 말아먹은 전력뿐이다. 이후 팀의 프리시즌 로스터에서 정규 시즌 로스터로 올라가질 못하고 백수 생활을 하던 중에 부름받았다.]를 땜빵으로 얼른 계약해서 공격에 꽂아 넣었는데... 웬걸, 바클리가 이끄는 빌스는 10주차 경기에서 역시 백업인 조시 맥카운이 이끄는 지구 라이벌 [[뉴욕 제츠]]를 무려 '''41-10'''으로 처참하게 발라버리고 시즌 3승째를 챙겨 리그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바클리는 터치다운 패스 2개에 쿼터백 점수 117.4점을 기록하는, 그야말로 인생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이걸로 [[조시 앨런]]이 돌아올 때까지의 쿼터백 문제는 해결되었다고 생각했는지, 빌스는 경기 후 즉시 피터먼을 방출했다. 피터먼은 3개의 패싱 터치다운을 하는 동안 무려 12개의 인셉을 던졌고 평균 쿼터백 레이팅이 무려 32.9이다. 그래서 피터먼의 그간 [[OME]] 행각에 빵 터져왔던 다수의 풋볼 팬들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참고로 바클리는 이후 2020년까지 팀에 있었으며 여러 팀을 잠시 돌다가 2022년 다시 빌스에 돌아왔다. 어찌 보면 이 경기가 그의 선수 인생을 바꿔놨다고 할 수 있다. 11주차의 바이위크를 쉰 뒤 조시 앨런은 복귀했고, 제츠전 승리의 여세를 몰아 빌스는 12주차에 벌어진 [[잭슨빌 재규어스]]와의 전 시즌 플레이오프 경기 리매치에서 서로 득점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펼친 끝에 24-21로 힘들게 승리, 4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바이위크 전의 뭔가 답이 없던 모습에서 드디어 팀다운 팀이 되는 듯한 모습이긴 하나, 상대가 상대인지라[* 잭슨빌은 전 시즌의 AFC 챔피언십 진출이 무색하게 빌스전 패배로 7연패를 찍은, DTD 상황이었다.] 이후로도 이런 모습을 유지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하겠다. 앨런의 복귀 이후, 빌스의 공격력은 확연히 개선된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앨런이 루키인 만큼 터치다운 패스 못지않게 인터셉션도 던지는 등 한계는 여실히 드러났다. 이후 두 경기에서 지구 라이벌들인 [[마이애미 돌핀스]], [[뉴욕 제츠]]에 연패하며 빌스는 산술적으로 플레이오프 진출 무산이 확정되었다. 답이 없어 보였던 전반기에 비해 알렌의 경기력이 어느 정도 올라와서 후반에 어느 정도 힘을 냈으나 이미 버스는 자기 손으로 차비까지 줘서 떠나보낸 뒤였다. 시즌 최종 성적은 6승 10패, 지구 3위. 리그 기록에 남을 정도로 처참한 공격력을 보인 전반기를 생각하면 후반기에는 7경기에서 4승을 거두는 등 확실히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루키 QB [[조시 앨런]]은 패스 성공률 52%라는 부진한 성적을 냈지만, 러싱 터치다운을 여러 개 만들어냈다.[* 이때만 해도 조시 앨런이 엘리트 쿼터백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참고로 이해 심각한 공격력 부재 때문에 빌스 팬덤이 브라운스마저 제치고 가장 비참한 팬덤 2위로 뽑히기도 했다. 브라운스마저 제친 이유는 지구 라이벌 패트리어츠가 계속 지구 우승을 해먹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의 1위는 [[새크라멘토 킹스]]. 킹스는 아예 좋아질 일도 없을 거라는 악평까지 추가로 받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